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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주식을 해야 하나요?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미국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그 이유는 전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 때문이다. 전 세계 주식시장의 모든 합, 즉 전체 시가총액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58%다.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5년 전만 해도 2% 내외였는데, 더 높아졌으리라는 여러분의 기대와 달리 요즘은 1.5% 내외 줄어들고 있다. 그러니 이왕이면 보다 큰 물인 미국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대기업들의 경우 매출의 40%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즉, 미국주식시장에만 투자해도 전 세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 될 수 있다.
주주 친화정책이란, 경영진이 주주들에게 모든 것을 정직하게 공유하고 이익을 공유하고자 노력하는 정책이다.
국내 기업은 돈을 벌어서 약 17~18% 정도만 주주에게 나눠준다. 반면에 미국 기업은 약 40%를 나눠준다.
미국주식투자는 기본적으로 한 가지만 유의하면 큰 어려움이 없다. 바로 실적만 보면 된다. 물론 재무제표까지 완벽하게 이해고 확인하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투자자에게는 요즘 말로 투머치(too much)다. 모든 판단과 결정은 단순할수록 좋다.
기업의 매출, 이익과 관련된 핵심사항만 챙기면 된다.
미국에는 ETF가 2,000 여개나 있고 그 규모도 4조 달러가 넘는다. 한화로 5,000조 원 수준이다.
지수면 지수, 섹터면 섹터, 그리고 테마면 테마에 맞춘 ETF가 존재한다. 배당투자를 선호한다면 다양한 배당주식을 모아둔 ETF를 선택할 수도 있고 특정 국가나 지역 주식을 선택적으로 운용하는 ETF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 투자자들의 약 40%는 ETF만으로 주식투자를 한다는 설문결과가 있을 정도로 ETF투자를 미국증시에서 일상화되어 있다고 한다.
미국 주식 활용 사이트
1. 야후 파이낸스 (http:// finance.yahoo.com) 미국주식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꼭 기억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 사이트다. 주요 지수, 시장 및 종목뉴스, 시세, 차트, 재무데이터, 주요 주주현황, IPO(기업공개) 배당 및 분할 일정 등 미국 주식의 전반적인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 정보가 너무 많다 보니 대부분이 일부만 활용하는데, 특히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므로 시세 위주 검색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2. 팁랭스 (www.tipranks.com)
이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개별종목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의견과 목표주가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이트에는 추가 기능이 있는데 바로 Calendars다. 일정을 확인하는 기능인데 실적과 배당 그리고 휴장일, IPO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배당이나 실적을 확인할 때 아주 유용하다.
3. 핀비즈(www.finviz.com)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복합정보제공 사이트로 유명하다. 시세는 물론이고 주식투자에 필요한 모드는 재무정보와 투자의견, 뉴스와 차트까지 한 화면에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스크리너(Screener) 기능을 통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만을 따로 찾아주기도 한다.
4.ETF.com(http://www.etf.com)
ETF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보여주는 사이트다. 첫 화면에서 맨 위의 Search ETF.com이라는 빈칸에 정보를 얻고자 하는 ETF의 심벌을 입력하면 관련 정보를 찾아준다. 특히 ETF의 특징, 운용방법 그리고 재무정보, 편입국가, 업종, 보유종목현황을 아주 간단하고 명확하게 표기해서 알려준다.
ETF 투자를 당장 시작해야 하는 6가지 이유
첫째, 지수연동형 상품으로 투자가 용이하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를 예로 들면 이해가 쉽다. S&P500 지수를 발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의 해당 위원회에서는 실적과 유동성 그리고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을 수시로 발굴해서 지수 내에 편입시킨다. 즉 , 알아서 종목을 교체하고 운용하여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늘 되풀이하는 이야기지만, 일반 개인투자자가 미국의 대표지수인 S&P500 지수의 수익률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 헤지펀드와 S&P500 지수의 수익률을 비교하면 이 사실을 알 수 있다. 최근 10년 간만 봐도 난다 긴다 하는 펀드매니저들이 최선을 다해서 운용한 헤지펀드의 수익률이 미국의 대표지수인 S&P500 지수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둘째, 주식 투자와 동일하게 매매가 편리하고 환금성이 좋아 결제일에서 4일 지나면 바로 투자금을 현금으로 찾을 수 있다.
셋째, 분산효과에 다른 투자효율성으로 일반 개인투자자들의 분산투자를 도와주고, 그 결과 위험을 줄여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게 해 준다.
넷째, 거래 비용이 낮아 장기투자할 경우 수익성이 좋아진다.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지겠다. 시간이 지나면서 운용사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새로운 ETF가 출시될 경우 과연 ETF의 비용이 올라갈까, 아니면 내려갈까? 정답은 비용이 내려간다는 것이다.
다섯째, ETF 편입종목의 변화를 늘 공개하는 등 투명하게 운용한다.
여섯째, 가장 중요한 내용이다. 해외주식에 투자할 때는 아무리 쉽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기업정보가 느낄 수 있다. 이럴 때 특정 기업 하나가 아니라 선호하는 업종, 국가, 통화, 상품 등의 ETF에 투자하면 쉽게 투자하 수 있다.
구글에서 ETF 종목 찾기
구글에서 검색하면 원하는 ETF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기술 ETF를 찾고 싶다면 'Technology ETF'로 검색하면 엄청난 수의 결과가 나열된다. 금 ETF를 찾고 싶다면 'Gold ETF'로 검색하면 된다. 기술업종의 대표적인 XLK인데, 해당 ETF의 편입종목을 알고 싶다면 'XLK ETF Holdings'라고 검색하면 된다. 그리고 잘 나가는 ETF, 추천 ETF를 검색하고 싶다면 'TOP ETF', 'BEST ETF'로만 검색해도 수없이 많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익률이 좋은 ETF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간단하게 'TOP Perfrming ETF'로 검색하면 된다.
유용한 사이트에서 검색하기
ETF.com(http://www.etf.com): 가장 많이 이용하는 ETF 사이트로 ETF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
ETF DATABASE( http://etfdb.com) : 특정 ETF의 검색에 특화
ETF Channel(http://www.etfchannel.com) : 종류별로 ETF를 구분
just ETF(http://www.justetf.com) : ETF 포트폴리오 및 리벨런싱
내가 원하는 종목이 어떤 ETF에 어떤 비중으로 들어 있는지 알고 싶다면, ETF Channel(www.etfchannel.com) 사이트 상단 첫 번째 칸에 원하는 종목의 심벌을 입력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조회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PC버전으로 조회하면 무료 조회 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 배당주 찾는 법
1. 실적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기업인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의 경우 실적이 꾸준하게 증가하면 배당지급의 연속성이 생기고, 배당을 인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 실적과 함께 배당금을 꾸준하게 인상하는 기업인가?
실적이 좋아지는 만큼 배당금을 인상하는 주주 친화적인 기업에 투자하면 주가 차익과 배당수익률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 이때 배당수익률이 아니라, 배당금 자체를 인상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3. 배당성향이 적정하거나 낮은 기업인가?
미국 배당주식의 평균 배당성향은 30~40%로, 그 정도 수준이거나 더 낮은 기업에 투자하면 추후 배당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무조건 배당성향이 높아야 좋다고 하는 사라도 있으나, 이익 대비 배당이 무리하게 높으면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해칠 가능성이 크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배당 재투자하는 법
1. 구글 사이트에서 'monthly dividend etf'를 검색한다.
2. 검색된 다양한 배당 ETF 중에서 비교적 싼 주가가 싼 ETF를 고른다. 20달러 이하면 아 주 이상적이다.
(배당금은 오랫동안 모아야 하므로 주가가 높으면 적절하지 않다.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별적인 종목보다 ETF가 안전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주가 상승에 대한 생각 내려놓고 배당만 보자)
3. 고른 ETF를 매수할 때는 매월 들어오는 배당금으로 한 주 이상 매수할 것을 미리 계산해서 ETF에 얼마를 투자할지 결정한다.
예를 들어 월 1%의 배당금이 들어오는 A라는 ETF가 있고 현재 주가가 20달러 락 가정해 보자. 월 배당금으로 한 주 이상 매수하려면 2,000달러 이상의 자금으로 A라는 ETF를 매수해야 한다는 의미다. 매매비용과 세금을 감안하면 넉넉하게 약 2,400달러 정도를 책정한다. 그러면 배당일에 약속대로 투자금의 1%의 24달러가 배당으로 입금되고, 여기서 배당세 15.4%를 뗀 나머지 20.304 달러를 입금해 준다.
4. 이 돈으로 해당 A라는 ETF를 한 주 더 매수한다.
사람은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고 하죠. 그렇다면 주식도 큰 물에서 놀아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 주식은 세계 주식 시장에서 2% 정도만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통 미국주식에 대해 익숙하지 않다 보니 한국주식부터 투자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슬라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주식을 보며,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도 했었고, 특히 이 책을 포함해서 다른 책들도 보면서 미국 ETF에 호기심이 생겼어요.
미국 주식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삼 프로티브이에 출연하는 장우석본부장님과 이항영 교수님이 집필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미국 주식을 해야 할 필요성, 미국 시장의 시스템, 종목을 고르는 방법, 배당주의 매력, ETF, 포트폴리오 구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보가 읽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미국 주식에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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