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부족한 현대인을 위한 하루 한 권 독서법

하루 한권 독서법 사진

인터넷 시대에 가치 있는 독서를 해야 하는 4가지 이유

 

정보의 질이 다르다

 인터넷에는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익명의 기사와 정보가 넘쳐난다. 익명의 기사는 그 내용이 진짜인지, 어떤 목적으로 썼는지 알 수 없다. 그런 불확실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는 위험이 따른다.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였다가는 그르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터넷 기사에 비해 책은 어떨까?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려면 출판사에서 편집자의 손을 거쳐야 한다. 거기서 어느 정도 잘못된 정보를 걸러내는 사전 작업이 이루어진다.인터넷은 글쓴이가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글을 투고할 수 있지만 책은 편집자가 점검한 정보로 선별된 것이라 인터넷에  비해 정보의 질이 우수하다.

 

정보가 기억에 남기 쉽다.

 책 한 권을 읽는 데는 인터넷 기사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시간을 들여 소화해야 하는 만큼 독서로 얻은 정보나 지식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어제 인터넷 뉴스에서 본 기사를 몇 가지 떠올려보라. 거의 다 잊어버리게 된다.반면 최근에 읽은 책 내용은 어떤가?

 

어느 정도 기억 날 것이다. 모든 내용은 어렵더라도 대략 어떤 내용인지,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정도는 기억하지 않을까. 

 정보를 기억 속에 남기려면 반복해서 뇌에 새겨야 한다. 독서는 시간이 걸리지만 그런 만큼 기억에 남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주제에 따라 정보가 정리되어 있다

 책에는 이처럼 한두 가지로 좁힌 주제가 정리되어 있어서 그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가 좋다. 주제의 내용을 효율적이며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다.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정보도 알 수 있다

 인터넷으로 기사를 읽으며 흥미 있는 부분만 읽는 경우가 많다. 관심 있는 정보 외에는 굳이 다른 것이 눈이 들어오지 않는다. 인터넷은 무엇인가 검색할 때는 편리하지만 정보의 폭을 좁혀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늘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수집하면 필연적으로 비슷한 정보 밖에 모으지 못한다. 흥미 있는 정보만 선택하기 때문에 정보가 한쪽으로 편중된다.

 

 책을 읽으면 양질의 폭넓은 정보를 통해 넓은 시야와 안목을 가질 수 있다. 게다가 높은 통찰력과 이해력이 형성돼 일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책 읽는 속도가 느린 사람이 버려야 할 단 한 가지 사고법

 

 책을 빨리 읽는데 필요한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책 한 권을 다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사람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조리 읽는다. 반드시 완독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강하다. 그렇게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책을 완독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 한 권을 모조리 읽지 않아도 얼마든지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목적은 내용전체를 100퍼센트 머리에 복사에 넣는 일이 아니다. 처음부터 마지막 장까지 꼼꼼하게 읽어야 만큼 대단한 가치를 지닌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책에도 ' 전체 결과의 80퍼센트는 전체 원인의 20퍼센트에서 나온다'라고 하는 파레토의 법칙을 적용할 수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책 내용에서 20 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나머지 80 퍼센트는 버려도 이해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다. 이것이 에센스 리딩을 하는 이유다.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우는 것이 독서의 목적은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생각을 버리고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라.

 

책에서 얻은 지식을 일의 무기로 삼는 법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드러커는 " 매니먼트란 실천이다. 그 본질은 아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데 있다"라고 말한다. 그는 또 한 "성과를 올리는 사람은 먼저 행동을 한다. 자전거 타는 법을 책으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자전거 타는 법을 책에서 읽었다고 해서 금방 탈 수 있는 것도 아닌다. 그러니까 우선은 자전거를 타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전거를 타보고 넘어지고 나서 자전거 교본을 읽으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다. 그것이 자전거 타는 법을 터득하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아는 것' 즉 독서는 어디까지나 스타트 지점이다. 알고 실천해야 정말로 쓸모 있는 무기가 된다.대다수 사람들은 독서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한다.

 

물론 책을 읽으면 똑똑해지고 일을 잘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다. 읽은 지식을 실천에 옮겨 얻은 경험이어야 도움이 되는 것이다. 책을 읽어도 전혀 성과가 오르지 않는 사람의 상당수는 실천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독서의 진정한 목적은 지식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며 사용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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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제한적이고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요즘,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마침 이 책은 '에센스 리딩'을 통해 중요한 내용에 집중하면서 독서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작가는 일을 하면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주 5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독서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방법은 독서 속도와 독해 효율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독서 수준을 파악한 후 책을 선택하고 , '에센스 리딩 기술'을 이용해 책을 읽으면 됩니다.  책을 꼭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되고, 한 번에 한 권의 책만 읽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읽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건너뛰어도 되며, 고전을 굳이 일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